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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FC’가 완벽한 팀워크와 향상된 경기력 그리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이뤄내며 한층 더 멋진 성장을 일궈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어쩌다FC’를 이끌어갈 2대 주장으로 이형택이 당선되는 한편, 전국 대회 3연패에 빛나는 최강의 조기축구팀을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먼저 전설들의 잠재된 권력욕을 만개시켰던 2대 주장 선거는 ‘머드당’ 이형택의 당선으로 마무리됐다. 출구조사 1위를 차지한 양준혁이 주장이 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이형택이 당당히 투표 1위를 거머쥔 것.

꽃목걸이에 당선 어깨띠까지 두른 이형택은 “(그동안) 선배들과 후배들을 잘 못 챙긴 것 같다. 중간에서 잘 조율하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이형택을 밀어주기로 도원결의 했던 김동현과 모태범이 각각 부주장과 총무로 지목되면서 새로운 집행부가 완성됐다.

2대 주장이 출범하면서 신선한 활력이 붙은 ‘어쩌다FC’는 이날 전국 의사 선수권 대회에서 3연패를 이룬 서울시 의사 축구단과 공식전을 치렀다. 이들은 창단 후 3년 연속 우승을 한 ’의사 축구계의 레알 마드리드‘라며 자신들을 소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가 시작되자 상대팀은 우승팀다운 실력을 발휘하며 ‘어쩌다FC’를 압박했지만 전설들은 그 기세에 밀리지 않고 맹렬하게 맞섰다. 순식간에 치고 들어온 상대팀의 발리 슈팅도 깔끔하게 차단한 양준혁의 순발력과 여지없는 김동현의 슈퍼세이브 등 대등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빠르게 치고 들어온 상대팀 플레이메이커의 활약으로 전반전 12분에 선취골을 내주게 됐고, 전설들은 더욱 전열을 가다듬어 공격적으로 임했다. 특히 박태환과 이대훈이 2대 1패스를 주고받은 후 매끄럽게 슈팅으로 연결한 장면은 안방을 들썩이게 할 만큼 짜릿함을 안겼다. 비록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상대팀 역시 상당한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

동점골이 절실해진 ‘어쩌다FC’는 후반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플레이 했다. 김재엽과 여홍철의 물 흐르듯 이어진 협력 수비는 중계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김요한과 이대훈은 상대팀의 슈팅을 가까스로 막아낸 뒤 곧바로 2대 1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골문을 향해 돌진, 슈팅 찬스를 계속해서 만들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투지가 불타오른 ‘어쩌다FC’는 후반 13분 드디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대훈의 슈팅이 상대팀의 수비를 맞고 흘러나왔고, 이를 김요한이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킨 것.

뿐만 아니라 상대팀의 역습 상황 속 수비 진영에 홀로 남은 허재를 위해 재빨리 공격태세로 전환한 이대훈의 활약까지 환상적인 티키타카 호흡이 이어졌다. 전설들은 공격도, 수비도 빈틈을 보여주지 않으며 가열차게 밀어붙였고 강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얻었다.

경기가 끝난 후 김성주는 “심판진들이 경기 끝나고 ‘어쩌다FC’ 구 대회 4강 유력하다는 코멘트를 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감독 안정환 역시 “제가 ’어쩌다FC‘를 맡고난 후 가장 멋있는 경기였다”고 극찬했다.

민주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 “국가 안보의 위협”

상원 법사위원장, 뮬러 특검에게 증언 요청CBS노컷뉴스 이재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로저 스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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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관련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측근 로저 스톤에게 면죄부를 준 이례적인 조치를 놓고 미국 내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전대미문의 역사적 부패사건’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상원 법사위원장은 스톤의 기소를 결정한 로버트 뮬러 특검에게 증언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비선 참모로 활동했던 정치컨설턴트 스톤의 복역을 앞두고 10일 그에게 선고된 40개월의 징역형을 감형해 복역을 피하게 했다.파워볼엔트리

12일 CNN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인 밋 롬니 상원의원은 트윗에서 “전대미문의 역사적인 부패: 미국의 대통령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 배심원의 유죄 평결을 받은 사람의 형을 감형하다”라고 비판했다.

팻 투미 상원의원도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연방 범죄에 관용을 베풀 수 있는 법적, 헌법적 권한이 있지만 “이 권한은 현명하게 그리고 매우 드물게 사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이름만 공화당(RINO·Republican In Name Only)”이라고 이들을 비난하면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 등이 2016년 당시 자신의 선거캠프를 불법적으로 감시했으며 러시아 스캔들 수사에는 거짓말이 포함돼 있다고 맞대응했다.

◇민주당 ‘국가 안보의 위협’…트럼프에 십자포화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의 측근 감형논란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과 인터뷰에서 이번 감형 조치를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그것은 충격적인 부패지만, 나는 이게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는 것을 국민이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톤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은 러시아 유착에 관한 것”이라며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찾아내기 위한 활동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톤의 위증, 증인매수 혐의에 대해서는 “국민은 이것이 단지 의회에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미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ABC 방송 인터뷰에서 감형 결정은 법치주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나라의 법치를 아끼는 사람은 누구나 의회에 고의로 거짓말하고 대통령을 위해 범죄를 은폐하고 증인을 위협하고 수사를 방해한 사람의 형량을 대통령이 감형했다는 사실에 역겨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친구와 공범들은 다른 기준이 적용돼 처벌받지 않고 빠져나갔다고 주장했다.

2019년 7월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상원 법사위는 뮬러 특검의 의회 증언 추진

논란이 확산되자 상원 법사위가 스톤의 기소를 결정한 로버트 뮬러 특검에게 의회 증언을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의 ‘친 트럼프’ 중진인 그레이엄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법사위 민주당 의원들이 뮬러 특검의 의회 출석과 증언을 요청했다”며 “그 요청은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뮬러 특검이 스톤 감형에 비판적 입장을 밝힌 워싱턴포스트 기고 글을 거론하며 “뮬러 특검은 수사를 기꺼이 옹호할 용의가 있으며 또한 그럴 능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로버트 뮬러 특검은 전날 워싱턴포스트 기고글에서 “수사가 불법적이고 동기가 부적절했다는 주장과 스톤이 희생자라는 주장 모두에 대응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스톤은 연방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기소되고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레이엄 법사위원장은 당초 뮬러 특검의 의회증언에 부정적이었으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미 언론은 지적했다.

그레이엄 의원 측은 뮬러 특검에 대한 공식 요청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증언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뮬러 특검은 의회에 수사 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7월 하원 정보위에서 증언한 이후부터는 공개석상에 나오지 않았는데, 유죄 판결을 받은 스톤에게 대통령이 감형 결정을 내리자, 전날 언론 기고글을 통해 스톤은 중죄인이라며 처벌의 정당성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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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스트레일리가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7월 12일 SNS를 통해 아버지 소식을 전했다.

스트레일리는 “오늘 아버지가 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강에 뛰어들었다. 아버지는 현재 폐렴 예방 차원에서 집중 치료시설에 있다”고 언급했다.

스트레일리는 “아버지가 강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는 놀랍지 않았다. 우리 아버지는 그런 분이고 자랑스럽다”며 “다행히 그 아이는 무사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다고 한다”고 적었다.

스트레일리가 SNS에 아버지 이야기를 소개하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수많은 팬들이 “당신의 아버지가 진정한 히어로이자 MVP”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 중인 애런 브룩스도 “정말 멋진 일이다.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답글을 달았다.파워볼실시간

올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계약한 스트레일리는 맹활약 중이다. 비록 타선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2승 2패애 그치고 있지만 시즌 12경기에서 74.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29를 기록했다. 롯데의 믿음직한 에이스다.(

코로나19 방역 등으로 온라인 진행
오전 9시20분께 추모공원으로 출발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이 진행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고인의 위패와 영정이 영결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이 진행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고인의 위패와 영정이 영결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9년간 출근했던 서울시청을 13일 마지막으로 방문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박 시장의 영결식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영결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의 발인은 이날 오전 7시께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마무리됐다. 운구차는 오전 7시20분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빠져나간 뒤오전 7시50분께 서울시청에 도착했다.

유족과 관계자들은 박 시장의 영정 사진을 들고 영결식이 열리는 시청 다목적홀로 이동했다.

영결식은 오전 9시10분까지 40분간 진행된다. 영결식은 서울시와 tbs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추모곡 연주, 장례위원장 3명의 조사, 헌화, 유족 대표의 인사말로 마무리 된다.

영결식 현장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족과 시·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 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권영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등 5명이 선임됐다.

정세균 국무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 한승원 전 감사원장, 김상근 목사, 박경호 전국 박씨대종회 부회장 등이 고문을 맡는다. 장례위원은 국회의원,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서울시 의원·간부, 자치구청장, 시민 등 모두 1500여명 참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장례위원회(장례위)는 영결식이 끝난 뒤 오전 9시20분께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한다.

장례위는 박 시장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고향이자 선산이 있는 경남 창녕으로 옮긴다. 유족의 뜻에 따라 묘소는 얕고 살짝 땅 위로 솟은 봉분 형태로 마련된다.

  (김제=연합뉴스) 12일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김제시 연정동 한 굴다리 도로가 침수되 지나던 승용차에 물이 들어차 출동한 소방대원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13일 전북에 강한 장맛비가 내렸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정읍 151.6㎜, 부안 151.2㎜, 고창 145.8㎜, 군산 134.7㎜, 김제 129.5㎜, 전주·순창 108㎜, 무주 92.5㎜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군산과 부안, 김제, 고창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고창과 정읍 등에도 현재 시간당 20㎜에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파워사다리

전북소방본부에는 현재 7건의 비 피해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배수 지원 4건, 안전조치 2건, 인명구조 1건 등이다. 소방당국은 축사와 논밭, 상가 등에 들어찬 물을 펌프 시설을 이용해 밖으로 빼냈고 하수구 역류 등을 조치했다.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A씨(58)가 승용차로 굴다리를 지나던 중 물이 차 안으로 들어오자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해 남부 전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군산∼어청도, 장자도∼말도, 격포∼위도, 군산∼개야도 4개 항로가 모두 통제됐다. 비는 14일 오후까지 30∼80㎜ 더 내리겠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비가 상당량 내렸지만, 아직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날이 밝으면 농민들이 논밭 침수 피해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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