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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PI 보고서 “7월 베트남 어선 90여척 중국 수역 침범”
미·베트남 남중국해 협력 강화 조치후 보고서 발표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미국과 중국이 국제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한 싱크탱크가 최근 들어 중국 측 수역을 침범한 베트남 어선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6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싱크탱크인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南海戰略態勢感知計劃·SCSP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 베트남 어선 90여척이 남중국해 중국 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했다.

SCSPI는 7월 남중국해 중국 수역을 침범한 베트남 어선의 수는 6월의 75척보다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CSPI는 지난 7월에 최소 702척의 베트남 어선이 중국 본토와 하이난(海南)섬 부근에서 어로 활동을 한 것으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그래픽]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역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인근 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펼치자 베트남은 물론 필리핀도 발끈하고 나섰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그래픽]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역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중국이 베트남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인근 해상에서 군사훈련을 펼치자 베트남은 물론 필리핀도 발끈하고 나섰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보고서는 “이 수역에서 활동한 어선 가운데 일부는 근접 정찰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하는 해양 민병대 소속”이라고 주장했다.

SCSPI는 관련 데이터를 선박 자동식별시스템(AIS)으로부터 수집했다고 밝혔으나, 자료의 신빙성이나 정확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 시각도 있다.

SCSPI의 보고서는 미국이 베트남과 기술제공과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남중국해에서 베트남의 어업관리와 법 집행, 감시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은 남중국해에서의 불법적인 어로 활동 및 위협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및 국제적인 법 집행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베트남과 중국은 천연가스와 석유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수십 년 동안 대립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남중국해에서 베트남 어선이 중국 해양감시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해 양국이 책임 공방을 벌이는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중국은 또 1999년부터 어족자원 보호를 목적으로 남중국해의 일부 지역에 대해 여름철 어로 활동 금지 조치를 취해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반발을 사고 있다.

중국은 올해 하계 금어기를 5월 1일∼8월 16일로 정하고, 불법 어로행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이 어로활동 금지 구역으로 정한 수역은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 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西沙>군도, 베트남명 호앙사 군도), 베이부만(北部灣·베트남명 통킹만) 부근 해역이다.

중국은 또 지난 4월에는 파라셀 군도와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南沙>군도·필리핀명 칼라얀 군도·베트남명 쯔엉사군도)의 80개 지세(地勢)에 이름을 붙였다.

중국 정부가 이름을 붙인 파라셀 군도와 스프래틀리 제도 내 80개 지세는 25개의 섬ㆍ사주(沙洲)ㆍ암초와 55개의 해저산맥 및 해령이다. 중국이 파라셀 군도와 스프래틀리 제도 내 지세에 대해 이름을 붙인 것은 1983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약 90%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베트남,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등 주변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의 주변을 따라 ‘남해 9단선'(南海九段線)을 긋고, 구단선 내 곳곳에 인공섬을 건설하면서 군사 기지화하고 있다.

9개의 선을 이으면 영어의 알파벳 U자 형태를 띠고 있어 ‘U형선’이라고도 불리며, 소가 혀를 늘어뜨리는 형상이라 하여 ‘우설선(牛舌線)’이라고도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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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스포티비뉴스는 지난달부터 ‘나의 A-스토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 경기에 목마른 팬들을 위해 ‘마스크맨’ 김태영(천안시 축구단 감독)을 시작으로 ‘조헤아’ 조현우(울산 현대) 골키퍼, ‘진돗개’ 허정무(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 ‘황새’ 황선홍(대전 하나시티즌 감독), ‘왼발의 달인’ 하석주(아주대학교 감독)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축구계 인사들을 소환해 과거 경기를 회상하고 무용담(?)도 나누고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을 흔히 A대표팀이라 부르죠. ‘A’라는 단어에는 ‘최고’, ‘최상위’라는 개념도 녹아 있습니다. 연재를 거듭하면서 ‘A’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물을 만나달라는 독자 분들의 요구가 많아졌습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그 폭을 더 넓혀 보겠습니다. 전, 현직 선수는 물론 이들의 뒷이야기를 가슴에 품고 있는 주변인까지 두루두루 만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이성필 기자] “저도 확인해보면 (공식 A매치로 인정받을) 경기 많을걸요.”

A매치 88경기 16골, 요즘 의미를 부여하는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는 끼지 못하는 ‘날쌘돌이’ 서정원(50) 전 수원 삼성 감독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 과거다.

하지만, 가만히 돌아보면 영광스럽고 자부심 넘치는 일들도 많았다. 가만히 쉬고 있는 서 감독에게 영광스러운 과거 이야기 좀 해달라고했더니 흔쾌히 수락했다. 소나기와 가랑비가 반복하던 지난달 27일, 서울 이태원의 한 호텔에서 만나 대표팀 생활부터 해외 진출 좌절 스토리까지 복습했다.

“미국월드컵 스페인전 골, 프랑스월드컵 한일전 골이 기억에 생생”

서 감독은 측면 공격수로 빠른 발을 자랑한다. ‘날쌘돌이’라는 별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정말 공간을 향해 치고 들어가는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상황에 따라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를 벗겨 골을 넣는 예술도 만든다.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태릉 선수촌에서 훈련할 당시였어요. 훈련이 끝나고 빠르기로는 손가락에 꼽을 고정운(54), 김주성(54), 변병주(59) 선배까지 모여 100m 경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1등을 했었어요. 이때 잰 것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제가 가장 빨랐을 당시 기록이 11초5 정도 되는 것은 확실해요.”

100경기를 넘지 못했던 것은 서 감독에게도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 모양이다. A매치에 대한 성격 구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시대였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마침 인터뷰를 하고 얼마 뒤 대한축구협회가 김호곤(70) 수원FC 단장, 조영증(66)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 박성화(65) 전 베이징올림픽대표팀 감독 등이 사라졌던 A매치를 찾아 센추리 클럽에 새로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 감독은 “저도 찾아보면 많을 거에요”라며 입맛을 다셨다.

그래도 공격수라 팬들의 기억에 남는 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분명 행복한 일이다. 서 감독은 골을 넣으면 주로 두 팔을 들고 환호한다. 1994 미국월드컵 본선 스페인전 후반 45분 2-2 동점골이 그랬고 1998 프랑스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 후반 38분을 헤더골이 그랬다. 서정원의 골 이후 이민성(47. 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의 역전골로 2-1로 승리, 기쁨은 두 배였다.

“골의 순위를 따지자면 월드컵이 1위, 그다음이 한일전이고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스웨덴전도 당연히 기억에 남아요. 2002 한일월드컵 유치하면서 만난 (1996년) AC밀란(이탈리아)과 친선경기 골도 있었고요.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는?) 당연히 월드컵이죠. 가장 크게 주목받는 대회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소소하게 기억이 나는 경기들이 있어요. 스트라스부르(프랑스)를 통해 유럽 진출을 했는데 첫 경가에서 첫 골을 넣은 것도 그렇고 올림피크 리옹과 경기도 기억에 남아요. 바로 연속골을 터뜨렸으니까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서 감독에게 유럽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다. 대회 직전 연습 경기에서 괜찮은 경기력에 골까지 넣어주니 현지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회가 시작해 스웨덴과 3차전에서는 골도 넣었다. FC바르셀로나와 연결되는 등 뜨거운 해를 보냈다. 흥미로운 바르셀로나행 좌절은 2편에서 이어진다.

올림픽 2년 뒤 1994 미국월드컵은 서 감독의 기억에 오롯이 남아 있다. 모두가 염원했던 월드컵 사상 첫 승의 기회가 있었다. 스페인전에서 골까지 넣어 국제적으로 ‘서정원’이라는 이름 석 자도 제대로 알렸다. 그래서 볼리비아와 2차전 전망은 상당히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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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월드컵은 한(恨)으로 남아 있는 대회”

“스페인과 1차전에 (하)석주형이 저한테 연결된 패스로 만들어진 상황에서 일대일을 골로 연결하지 못했어요. 그것을 넣지 못하고 괜히 저에게 와서 난리를 치더라고요(웃음). 그래도 볼리비아전은 이길 가능성이 컸다고 봤는데 (황)선홍이형이 컸죠. 한두 개만 잘 넣었어봐요. 이겨서 16강 갔을텐데 말이에요. 그냥 아쉬웠어요.”

볼리비아전을 두고 하석주(52) 아주대학교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에 “(황)선홍이가 *볼만 차지 않았어도 이겼다”라며 웃은 바 있다. 황선홍(52)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도 “(그게 참 희한했죠. 그냥 제가 다 못해서 그런 거에요”라며 회상해 서 감독이 전가한 책임론(?)을 온몸으로 받았다.

2-3으로 아깝게 패했던 독일전 이야기는 앞서 하석주, 황선홍 감독에 이어 허정무(65) 대전 하나시티즌 이사장에게도 들은 바 있어 서 감독에게는 깊이 묻지 않았다. 서 감독은 하프타임에 교체로 들어갔다. 서 감독은 “독일전은 진짜 아까웠다. 우리에게 시간만 더 있었으면 이겼다는 가정에 동의한다”는 말로 정리했다.

4년 뒤 1998 프랑스월드컵은 큰 무대에 눈을 뜬 서 감독에게는 절호의 기회였다. 스트라스부르(프랑스)에 진출해 제대로 이름을 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첫 시즌 12경기 4골을 넣었고 ‘세오(SEO)’라는 별명도 여기서 붙었다.

“프랑스월드컵은 제게 한(恨)으로 남아 있어요.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프랑스에 있었고 괜찮은 활약을 했거든. 그래서 관심을 크게 받았는데 하필 월드컵 가기 전 외박에서 수두에 걸려 있던 첫째 아들을 안아줬다가 저도 똑같이 걸린 거에요. 그래서 비행기에서도 격리되고 프랑스에 도착해서도 혼자 방을 썼어요. 수두는 운동하면 안되고 땀도 흘려서는 안 되니까 격리됐죠.”

아무 준비도 하지 못했던 서정원은 멕시코와 1차전 후반 25분, 고종수(41)와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그렇지만, 이미 1-3으로 뒤집히고 하석주까지 퇴장당한 상황에서 할 것이 없었다. 몸도 무거웠고 뛸 힘도 없었다.

“멕시코전은 동료들도 알고 있지만, 모든 프랑스 매체가 경기 홍보는 제 얼굴로 했어요. 호르헤 캄포스 골키퍼와 저의 1대1 겨루기라고 나와 있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니까요. 만약이지만, 제가 수두에 걸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출전했다면 하 감독도 퇴장당하지 않고 괜찮게 경기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흐름이 나쁘게 갔고 네덜란드와 만나 크게 졌으니까요. 네덜란드는 그 세대가 정말 좋았거든요. 하필 그때 우리가 만난 거에요.”

두 번의 월드컵을 경험했지만,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것이 있었다. 그래서 안방에서 치르는 2002 한일월드컵은 서 감독에게 기회였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30대 초반이었지만, 얼마든지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당연히 한국에서 하니까 출전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워낙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가 서서히 좋아지고 있는 과정이었기에 조심스러웠어요. 아마 거스 히딩크(74) 감독도 오고 나서도 예전에 내가 했던 것들이 있어서 대표팀에 계속 부르지 않았나 싶었어요. 몸도 좋아지고 있었으니까요. 대표팀에 계속 있다가 한 번 팀으로 돌아왔었거든. 수원 삼성에서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도 출전했는데 정말 잘했어요. 그러고서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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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미련 없어요, 오히려 2006 독일월드컵 당시 몸이 더 좋았으니까요”

서 감독의 공식 기록은 2001년 4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있었던 LG컵 4개국 친선대회가 마지막이었다. 그해 9월 나이지리아와 두 차례 평가전이 대전과 부산서 있었는데 후보 명단에만 있었을 뿐, 출전 기회는 오지 않았다.

“그때 제가 선발 출전한다는 기사가 신문 1면에 나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1차전은 나오지 않았어요. 그래도 2차전을 하니까 나가겠지 생각했고 준비하라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런데 나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하고 수원으로 복귀하니 김호(76) 감독님이 완전 화가 나서 ‘너 너는 대표팀에 가지 마라’라고 하시더니 축구협회에 전화를 걸어서 ‘서정원이 뽑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제 생각에 히딩크 감독은 저를 계속 데리고 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어쩌겠나요. 그렇게 큰 미련은 없더라고요. 실력 좋은 후배들이 많았으니 괜찮았어요.”

하지만, 십자인대 파열 부상 후유증은 꽤 오래갔다. 차라리 뽑히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30대 중반을 넘어가던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회춘한 실력을 보여줘 ‘대표팀에 와야 하나’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던 기억도 생생하다. SV잘츠부르크(현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SV리트에서 뛰면서 현지 적응에 문제도 없고 오스트리아 언론 선정 2005년 최고의 선수로 뽑히는 등 시쳇말로 ‘날아다녔기’ 때문이다.

“만약 다치지 않았었다면 (2002 월드컵에) 당연히 나가지 않았을까요. 십자인대가 끊어지고 고생했기 때문에 (안 나갔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오히려 몸은 2006년에 더 좋았죠. 나이가 많았지만, 몸이 너무 좋았어요.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뛰면서 얘네들은 한 수 아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생각하는 대로 다 되니까요. 그래서 장난으로 제자 (황)희찬이에게 ’36경기를 뛴다고 치면 난 25경기에서 베스트11이었다’고 했었어요. 실제로 그랬거든요. 그해 오스트리아 리그 외국인 최우수선수(MVP) 1위였으니까요. 요즘에는 스포티비에서 오스트리아 리그도 중계하잖아요. 만약 그때도 지금처럼 중계가 있었다면 저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했을까 싶어요.”

충분히 입맛을 다시고도 남을 과거였다. 그에게는 바르셀로나(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 FC쾰른(독일) 등 명문 팀으로의 이적 무산이라는 아픔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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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둘째 아들 생일을 축하하며 출산 당시 일화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바 포피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아 만 4살 생일. 4년동안 우리 가족에게 많은 행복을 선물해준 노아”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 케이크 앞에서 가족들의 뽀뽀를 받고 있는 둘째 아들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4년 전 오늘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출산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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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피엘은 “아파서 병원 가야겠다해서 도착해 화장실 갔더니 태어나버린 노아”라며 병원 화장실에서 출산했음을 밝혔다. 이어 “미안해. 엄마 아빠가 찾아보면 노아 태어난 병원 화장실 사진이 있을거야”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병원 화장실에서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래킨 에바 포피엘은 그런 둘째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과거 KBS2 인기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에바 포피엘은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OSEN=심언경 기자] 보이그룹 A.C.E(에이스)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상영회를 개최한다.

에이스는 오는 8일과 9일 서울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A.C.E X Choice Special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지난 2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상영회로 당시 당첨자들에 한해 재신청을 받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좌석 간 거리 두기 및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에이스는 이번 상영회에서 ‘에이스 온 더 로드’를 선보인다. ‘에이스 온 더 로드’는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서 직접 제작한 다큐 영상으로 에이스의 진솔한 모습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6월 네 번째 미니 앨범의 선공개 곡 ‘편지를 써’를 공개했으며 9월 초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파워볼

화상 인터뷰하는 린드블럼 (서울=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 오른손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6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MLB 프레스박스 화상 인터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화상 인터뷰하는 린드블럼 (서울=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 오른손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6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MLB 프레스박스 화상 인터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위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모두가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드블럼은 6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밀워키 구단 내 많은 사람이 코로나19가 자신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면서 ‘내 옆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란 걸 깨달았다”며 “나와 가족을 위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운을 뗐다.

밀워키는 1일부터 3일까지 예정됐던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밀워키 외야수 로렌조 케인은 세인트루이스와 경기가 취소되자 코로나19에 위협을 느껴 “2020시즌을 치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린드블럼은 “나는 시즌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코로나19가 나와 가족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안고 있다”고 토로했다.하나파워볼

린드블럼은 심장 수술을 받은 먼로 등 아이 3명을 뒀다. 코로나19 확산을 더 걱정할 수밖에 없다.

린드블럼은 “우리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신경 쓰고 있다. 자유롭게 외출할 수 없는 상황을 보면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부성애를 드러냈다.

선수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방역 지침을 따르는 것’이다.

린드블럼은 “선수와 프런트 등 모두가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경기장과 집을 오가며) 홈 경기를 치를 때에는 더 방역에 신경 써야 한다. 방문 경기를 치를 때는 ‘우리들만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그 안에서 생활해야 한다”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가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워키 선발 린드블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밀워키 선발 린드블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프로야구에서 다섯 시즌을 보낸 린드블럼은 지난해 11월 밀워키와 3년 912만5천달러에 계약했고, 밀워키 선발진 진입에 성공했다.

세 아이의 아버지 린드블럼은 방역과 야구 모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린드블럼의 시즌 첫 등판 결과는 아쉬웠다. 그는 7월 2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2실점(2자책점)으로 고전했고, 4회 허리 경련 증세를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린드블럼은 “다음날까지 근육통을 앓았지만, 지금은 괜찮다. 하루에 600번 정도 체중을 재는 것 같다. 그 정도로 몸 상태에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린드블럼은 지난해에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며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을 올렸다. 린드블럼이 신체적으로 가장 좋았던 시기도 2019년이었다.

린드블럼은 지난해보다 체중이 조금 줄었다며 “코리언 바비큐와 쌈장을 먹고, 나트륨을 보강해야 하나”라고 웃은 뒤 “몸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린드블럼은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파워볼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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