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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대선 기자] KIA 선발투수 윌랜드가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KIA 타이거즈 출신 투수 조 윌랜드(30)가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4년 만에 빅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미국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윌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60인 선수 명단에 포함했다고 전했다. 윌랜드는 컵스의 대체 선수 훈련 시설이 있는 사우스벤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윌랜드는 지난해 KBO리그 KIA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28경기에서 165이닝을 소화하며 8승10패 평균자책점 4.75 탈삼진 137개를 기록했다. 크게 인상적이지 않은 성적이라 재계약에 실패했다.

지난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윌랜드는 2015년 LA 다저스, 2016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치며 4시즌 통산 12경기(10선발) 1승6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빅리그에선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2017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서 21경기 10승2패 평균자책점 2.98으로 활약했다. 2018년 16경기 4승9패 평균자책점 4.99로 주춤하며 재계약에 실패했고, 2019년 한국으로 건너갔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선 에릭 테임즈(워싱턴)를 비롯해 메릴 켈리(애리조나),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 브룩스 레일리(휴스턴) 등 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 중 러프와 레일리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빅리그 문턱을 뚫었다. 윌랜드도 이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waw@osen.co.kr

지난해 준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2년 연속으로 4강에 올랐다
지난해 준우승자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2년 연속으로 4강에 올랐다

[백정현 객원기자] 다닐 메드베데프가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어렵지 않게 제압하고 4강전에 합류했다.

2020 US오픈 10일째 진행된 8강전 경기에서 메드베데프(3번시드)는 7-6(6) 6-3, 7-6(5)으로 루블레프(10번시드)를 누르고 자신의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차세대끼리의 경쟁에서 누가 먼저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에 다가갈 것인가 알 수 없는 혼돈의 상황에서 같은 러시아 국적의 두 선수는 누가 더 강한지 자존심 대결을 펼치듯이 전개되었다.

메드베데프(랭킹 5위)는 강한 서브와 조코비치에 버금가는 수비력으로 같은 세대 중에 가장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최근에 경기력이 급상승되어 좋은 모습을 보인 루블레프(랭킹 14위)도 강한 공격성 스타일의 경기를 펼쳤으나 상대에 가로 막혀 8강에 머물렀다.

비록 승부는 메드베데프의 3대0 승리로 끝났지만 두 선수 모두 강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이 뒷받침되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멋진 경기였다. 그라운드 스트로크 대결에서 한 치도 물러섬이 없이 양쪽 사이드로 강한 리턴의 랠리를 주고받으며 자신 있는 모습으로 맞서는 박빙의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다.

메드베데프는 서브에서 강점을 보여 첫 서브와 세컨드 서브의 차이가 없는 시속 200km 안팎의 강력한 서브를 보인 반면에, 루블레프는 첫 서브는 200km대를 기록하였으나 세컨드 서브가 150∽170km로 약해졌을 때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앞서 나가던 루블레프가 세트를 선취하였다면 보다 박빙의 경기가 전개될 수 있었으나 마인드 콘트롤이 되지 않은 플레이로 인해 의외로 스트레이트로 승부가 판가름되었다.

1세트에서 루블레프의 첫 서브는 35번의 랠리가 오가는 긴 스트로크 대결이 있었지만 이후로는 아주 짧은 시간에 서로의 서브 게임을 지켜냈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 3-4 자신의 서브에서 54초 만에 러브게임으로 가져오기도 했다.

두 선수의 경기 흐름은 매우 빠르게 전개되고 5-5가 될 때까지 단 한 번의 듀스가 없는 경기로 진행되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5-2로 리드하던 루블레프가 더블폴트 이후에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메드베데프의 끈질긴 수비력이 빛을 발하며 8-6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며 1세트를 선취하였다.

루블레프는 게임을 가져올 수 있는 리드 상황에서 세트를 빼앗기자 화를 참지 못하고 라켓을 내동댕이치며 분을 삭이지 못하였다.

2세트에서도 메드베데프는 짧은 시간 안에 쉽게 게임을 지키면서 1세트 패배의 감정을 아직도 주체하지 못한 루블레프를 몰아붙이며 6-3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마저 내준 루블레프는 가라앉지 못한 감정으로 라켓으로 가방을 두세 번 내리치며 아쉬움을 삭였다.

3세트에서 마음을 다잡은 루블레프는 차분하게 자신의 게임을 지키고 5-4로 앞서나갔다. 이때 메드베데프는 메디컬 타임으로 어깨부분을 치료한 후 5-5 타이를 만들었다. 루블레프가 6-5로 앞서 있을 때 메드베데프는 엔드 체인지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여 허벅지 마사지를 받고 6-6을 만들며 2번째 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들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3번의 챌린지를 주고받은 공방 끝에 메드베데프가 7-5로 승리를 가져오며 4강에 진출하며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메드베데프는 2번시드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21번시드 알렉산더 드미노(호주)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가리게 되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48,979,150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

2020년 9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엑소, 세븐틴, NCT, 샤이니, 아스트로, 슈퍼주니어,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위너, 빅뱅, 원어스, 뉴이스트, 에이티즈, 몬스타엑스, 비투비, 빅스, 2AM, 빅톤, MCND, SF9, 2PM, 동방신기, 온앤오프, 핫샷, 인피니트, 펜타곤, 갓세븐, JYJ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0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보이그룹 브랜드 카테고리는 지난 8월 브랜드 빅데이터 40,137,953개와 비교해보면 22.03%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06% 상승, 브랜드이슈 3.40% 상승, 브랜드소통 39.53% 상승, 브랜드 확산 42.62% 상승했다”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0년 9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위로하다, 출연하하다, 기록하다”가 높게 분석되었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빌보드, 다이너마이트, 유튜브”이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3.63%로 분석되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88.57% 상승, 브랜드이슈 105.57% 상승, 브랜드소통 116.55% 상승, 브랜드 확산 82.20% 상승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소리/몰레 제공

가수 소리(김소리·31)가 솔로 데뷔 2주년에 신곡 ‘이니셜 S’로 컴백했다. 아이돌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에 공개 지적도 받았던 그지만, 모든 응원과 비판의 반응을 수용하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냈다.

싱글 ‘이니셜 S’는 소리의 걸크러시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노래다. 2016년 코코소리로 데뷔하고 파격적인 전신 라텍스 의상으로 화제가 됐던 ‘터치’, 부드러운 매력을 보였던 ‘I’m Not Alone’ 등 다양한 컨셉트 소화력을 보여준 소리는 이번엔 바이커 컨셉트를 입었다.

소리는 “이번 컴백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꿈을 포기할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년 동안 꾸준히 앨범을 발매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팬들과 함께할 많은 무대를 바랐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병행한다고 들었다.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가 시행되면서 저녁 알바는 못하게 됐다. 오전에만 잠깐 근무하고 있다. 꿈만 좇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이젠 현실적으로 돈을 벌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4개월 정도 된 것 같다. 매일 나가는 건 아니니까 적당히 활동과 병행할 수 있다.”

-회사에서도 알고 있나.
“처음엔 모르게 비밀로 했다. 활동 없을 때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무기력함이 찾아왔다. 평소 생활에서도 열정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용돈이라도 벌어서 쓰자는 마음으로 몰래 시작한 일이었다. 지금은 회사에서도 알고 있다. 웹드라마 ‘반예인’을 준비하면서 공개했다.”

-‘반예인’의 스토리가 본인의 삶과 비슷하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연예인 캐릭터 설정인데, 내 이야기를 듣고 드라마를 만든 거다. 100% 똑같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비슷하다. 나 또한 연기를 하면서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를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됐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알아본 사람은 없나.
“카페에 여성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가끔 알아봐 주신다. Mnet ‘썸바디2’ 출연 영향이 컸던 것 같다. 또 스윙스 선배님이 오신 적이 있다. ‘믹스나인’ 때 랩 선생님이었는데 먼저 알아보지 못해서 죄송했다. 스윙스 선배님이 먼저 ‘맞죠?’라고 눈치채주셨다. 기회가 된다면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

소리/몰레 제공

-이번 활동 목표는.
“자신감있게 하는 거다. 이전에 ‘터치’ 활동할 때는 의상 논란도 있고 하니까 눈치를 굉장히 많이 봤다. 지금 과거 영상을 보면 정말 후회된다. 그냥 나답게 보여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이니셜 S’는 그러지 않으려 한다. 준비한 것을 최대한 잘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또 언젠가 역주행하길 바란다. 비 선배님의 ‘깡’처럼 앞서나간 음악으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전신 라텍스 의상도 내가 입고 난 이후에 화사, 효린 의상으로 화제가 됐다.”동행복권파워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 마디.
“해외 팬 분들이 정말 응원을 많이 해준다. 누구나 아는 아티스트가 아닌, 소리라는 사람을 좋아하느라 고생하고 계실텐데 직접 감사 인사를 표현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언젠가 ‘소리는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소리 잘 되어야 하는데 성공했구나’ 라는 말을 내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위치가 되어 지금의 죄송한 마음을 어느정도 갚고 싶다.”

의대생 국시 거부에 “이번만큼은 엄하게 다스려야”
공수처 출범 지연엔 “국민의힘, 언제까지 야당만 할 것이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 [국회사진기자단.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는 1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녀와 관련한 야권의 의혹 제기 및 공세에 대해 “(추 장관 아들의) 카투사를 한참 얘기하다가 잘 안되는지 따님 얘기를 들고나왔다. 억지를 부리는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파워볼게임

이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딴지방송국’의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 “검찰개혁안 등 추 장관의 업무를 갖고 얘기하면 모르겠는데, 이게 뭐 하자는 것인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정권을 가져가려는 작업 아니겠느냐’는 질문에는 “그것은 꿈”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정부 의료정책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거부에 대해 “언젠가 구제해주긴 해야겠지만, 이번만큼은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며 “응급실 (진료) 거부를 승리의 전리품으로 삼으면 안된다”고 했다.

또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1차 재난지원금은 경기 활성화 정책이었고 이번에는 어려운 분들에 대한 긴급 구조자금으로, 성격 자체가 다르다”며 “필요 없는 논란”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 잠룡인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선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며 언급을 자제했다. 대신 “정치는 바다에서 파도를 타는 것과 비슷하다. 모든 파도를 개혁 진영이 잘 넘어가길 바라는 마음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미애 장관이 거론된다’는 말에 “그분들도 아주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그 외에도 준비하는 몇 분들이 있다. 개혁 진영이 잘 나가게 옆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는 날을 세웠다.

그는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의 조부가 60년대에 잠깐 정치를 하면서 이끌던 당이 국민당으로, 할아버지를 연상하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은 기본 아니냐. 기본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평가절하했다.파워볼게임

나아가 김 위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안 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부각되는 사람은 아직 없는 것 같다”면서도 “그쪽 지지자들의 열망이 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발효에도 국민의힘이 공수처 출범에 협조하지 않는 데 대해 “설명 반대했더라도 법을 지켜야 공당이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언제까지 계속 야당만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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